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역 축구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번 선수로 꼽혀요. 2026년 6월 포브스가 월드컵 출전 선수들의 수입과 순자산을 정리해 발표했을 때도 호날두가 1위, 리오넬 메시가 2위였어요. 8월에는 결혼 직전 맺은 재산분리 계약 보도가 나오면서 그의 재산 규모가 다시 화제가 됐어요.
이 글에서는 포브스가 발표한 순자산과 연수입, 수입의 구성, 메시와의 비교, 재산분리 계약 보도를 순서대로 정리해요. 금액은 보도 시점의 환율 환산이라 달라질 수 있어요.
포브스가 추산한 순자산
포브스는 호날두의 순자산을 12억 달러로 평가했고, 현역 선수 중에서는 드물게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고 보도했어요. 국내 언론은 이 금액을 약 1조 7천억 원 수준으로 환산해 전했어요. 한 파이낸셜뉴스 보도는 재산을 1조 7,022억 원으로 표기했어요.
순자산은 선수 생활 중 번 급여와 후원 수입에서 세금과 비용을 빼고, 투자 자산을 더해서 추산한 값이에요. 비공개 자산이 많기 때문에 이 수치는 포브스의 추정치이고 호날두 본인이 공개한 금액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 두세요.
포브스는 호날두가 현역 선수 중 유일하게 통산 수입 20억 달러를 넘겼다고도 설명했어요. 수입이 순자산보다 훨씬 큰 것은 세금, 생활비, 에이전트 비용 등이 빠지기 때문이에요.
지난 1년 수입과 구성
2026년 6월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1년 동안 3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73억 원을 번 것으로 추산돼 축구선수 가운데 1위에 올랐어요. 이 수입은 경기장 안과 밖으로 나뉘어요.
- 경기장 안 수입 2억 3,500만 달러 소속팀 알나스르에서 받는 연봉과 보너스를 합친 금액이에요. 이 가운데 연봉이 대부분을 차지해요.
- 경기장 밖 수입 6,500만 달러 후원 계약과 광고 수익이에요. 스포츠 브랜드와의 장기 계약이 대표적이에요.
경기장 안 수입이 전체의 약 78%를 차지하는 구조라서, 호날두의 수입은 사우디 리그 계약에 크게 기대고 있다는 점이 드러나요.
메시와의 비교
월드컵 출전 선수 비교에서 메시는 호날두에 이어 2위였어요. 한 국내 보도는 호날두가 메시보다 약 2,400억 원을 더 벌었다고 전했어요. 두 선수 모두 순자산 규모가 커서 같은 리그에서 뛰는 다른 선수들과는 격차가 커요.
차이를 만드는 요인은 소속팀 연봉이에요. 호날두는 사우디의 알나스르에서 높은 연봉 계약을 맺고 있고,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이에요. 후원 수입은 두 선수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에요.
결혼과 재산분리 계약 보도
2026년 8월 중순 외신과 국내 언론은 호날두가 조지나 로드리게스와의 결혼 하루 전에 재산분리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보도했어요. 이혼하더라도 약 1조 7천억 원대 재산은 나누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어요.
해외에서는 결혼 전 재산 관계를 정리해 두는 혼전 계약이 드물지 않아요. 큰 재산을 가진 유명인은 가족이나 사업 재산을 보호하려고 이런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계약의 구체적인 조항과 법적 효력은 국가별 법에 따라 달라지고, 보도된 내용 이외에는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어요.
은퇴 발언과 향후 수입
같은 시기 호날두는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취지로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됐어요. 실제 은퇴 시점과 계약 만료 시기는 별개이고, 구단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져요.
선수 생활이 끝나도 후원 계약과 투자 수익, 브랜드 사업에서 수입이 이어질 수 있어요. 다만 현역 때처럼 연 수억 달러가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고, 그 시점에는 순자산의 구성도 달라질 거예요.
정리하면 포브스가 추산한 호날두의 순자산은 12억 달러, 지난 1년 수입은 3억 달러예요. 경기장 안 수입이 압도적으로 크고, 이 수치는 포브스의 추정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읽어야 해요.